한국일보

파이프시도 마리화나 영업 불허

2014-06-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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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5-2로 반대…판매는 물론 재배, 가공도


타코마 남쪽 파이프 시가 관내에서 마리화나 관련 영업을 일체 불허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후 린우드, 페더럴웨이 등 일부 도시들이 마리화나의 판매를 금지했지만 파이프는 재배 및 가공까지도 불허할 태세이다.
시의회는 지난 24일 시개발계획국이 상정한 마리화나 관련 비즈니스 허용안을 5-2로 부결시켰다.

팀 커티스 시장을 비롯해 배리 존슨, 류 월프럼, 팻 헐시, 롭 서르퀴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고 윈스톤 마쉬, 브라이언 야미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헐시 의원은 마리화나 판매를 통해 거둬들이는 세금수입을 주정부가 모두 챙기는 점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반대했고 월프럼 의원은 “여전히 마리화나를 마약으로 규정하고 있는 연방정부와 합법으로 간주하는 주정부의 이견 때문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시 개발계획국이 상정한 마리화나 비즈니스 관련 조례는 관내 모든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퍼시픽 하이웨이에 연해 있어야 하며 매장 사이에 최소 2,500피트의 거리를 두도록 하고 있다. 그럴 경우 파이프 시에는 최고 5개의 판매업소가 합법적으로 문을 열 수 있었다.

시의회는 이 조례의 최종 표결을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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