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 한국은행 총재 유펜서 강의한다

2014-06-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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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수 전 한은 총재…동아시아 언어 및 문명학부 방문교수

한국은행 김중수 전 총재(사진)가 유펜 강단에 선다. 김 전 총재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제학과에 연구실을 두고 1년 동안 강의와 연구를 할 예정이다. 김 전 총재는 동아시아 언어 및 문명학부에서 한국 경제정책에 관한 과목을 가르친다. 이 과목은 동아시아학, 역사학, 경제학 세과에서 동시에 강의 과목으로 채택, 학부 및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강의할 계획이다. 김 전 총재는 방문교수(Visiting Professor of Korea Studies) 자격으로 8월 초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김 전 총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1974년 펜실베니아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주OECD 대사를 지냈다. 또 아시아지역 12개국을 대표하는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의장으로 선임, 국제금융협의체 의장직을 맡는 등 한국 금융 정책을 이끄는 핵심인사다. 최근 미국의 경제 월간지 ‘글로벌 파이낸스’의 주요 중앙은행 총재 평가에서 2012년에는 C, 2013년에는 B+의 평가를 받았다.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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