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 응원 준비 분주… 22일 오후 3시 남산 합동응원
필라델피아 한인사회도 월드컵 열기로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차기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확보하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 가면서 너도 나도 자칭 감독이 되어 작전을 짜고 승부를 예측하는 등 일상생활이 온통 월드컵 시계에 맞춰진 모습이다.
지난 17일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러시아 전 당일 필라지역 한인 식당가는 한국어 중계방송을 보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반짝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이날 서라벌, 구 한촌 등 업소에서는 손님들에게 무료로 빨강색 응원 티 셔츠를 나눠 주며 열기를 북돋웠다. 구 한촌에서는 한국팀이 골을 넣자 즉석에서 무료 생맥주를 제공하는 등 기쁨을 함께 했다.
한인 식당가는 22일 알제리 전에는 더 많은 손님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대형 TV를 갖추는 등 손님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한국의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알제리 전은 일요일 오후에 열리는 데다 1차전 무승부로 태극전사들의 활약과 선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1차전 때보다 훨씬 많은 합동응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경택 필라 체육회장은 “알제리전이 일요일에 펼쳐짐에 따라 직장에서 해방된 직장인 및 가족단위 응원단들이 대거 단체응원 장소들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는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필라 한인체육회는 22일 알제리 전 공식 단체 응원을 블루벨 남산연회장에 마련한다. 이와 함께 단체 응원을 주도할 응원단장을 찾고 있다.
0. 한국 대 알제리 경기 월드컵 단체 응원
일시: 6월 22일(일) 오후3시
장소: 남산 연회장(1002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문의: 215-450-5128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