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재필 기념우표 2종 추가발행

2014-06-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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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신문 등 업적 기려…탄생 150주년 기념사업

서재필 박사 기념우표 2종이 미국에서 추가 발행된다. 지난 2월 기념우표 2종을 발행, 한,미 양국에 큰 관심을 끌었던 데 이은 기념우표 발행 2탄이다. 추가 발행되는 우표는 서재필 박사가 발간한 독립신문을 배경으로 하는 것과 서재필 박사의 흉상을 담은 각 20매 한 시트 기념우표다. 가격은 시트당 30달러.

서재필 기념센터는 올해 서재필 박사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기념우표를 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태극기를 배경으로 서울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담은 우표 등 젊은 시절부터 해방 이후의 활동 모습을 담은 2종 시트를 발행한 바 있다. 미 우정국 공식 승인을 거친 기념우표는 일반 통용도 가능하며 특히 필라델피아 지역을 방문하는 한인들에게 소장용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현태 서재필 기념재단 회장은 “서재필 박사는 필라델피아를 기점으로 민족 독립, 해방운동을 펼친 독립 운동가이며 선각자” 라고 소개하고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서재필 박사와 독립신문을 기념하는 우표를 미국에서 발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면서 많은 한인동포들이 구입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재필 박사는 1884년 김옥균이 주도했던 갑신정변에 참여했던 개혁파로서 1885년 미국으로 망명했다. 이후 1893년 콜럼비아대학교(현재 조지워싱턴 메디컬 스쿨) 의과대학을 졸업, 필라델피아를 거점으로 독립운동을 펼쳤다. 미주 한인 1호 시민권자인 그는 미국 최초의 한인 의사이자 독립신문을 발간한 언론인이기도 하다. 미국명은 필립 제이슨이다.

우표 구입 문의는 케이 송 215-224-2000 교환 111 또는 첼튼햄 모아쇼핑센터 2층 하은약국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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