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월 킹 카운티 주택매물 늘어나

2014-06-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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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치 분량 보유…전년동기 대비10.6% 증가

시애틀 지역의 주택 매물 부족현상이 지난 5월 약간 수그러들었다.

부동산 종합 리스팅 회사인 NMLS에 따르면 킹 카운티의 5월 주택매물 보유량이1.8개월 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요-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간주되는 4~6개월 치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는 수준이지만 1.5개월 치였던 작년 5월에 비하면 10.6%가 늘어났다.

지난달의 연간대비 주택 매물 증가폭이 2000년 이후 가장 컸다는 점은 다소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주택구매자들에게는 불리한 ‘셀러스 마켓’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버크셔어 해서웨이부동산의 마이크 게인 CEO는 “매물부족에 따른 복수 오퍼 현상이 지난 35년 래 최고 수준”이라며 이는 주택구매자, 부동산 에이전트, 브로커 등에게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매물이 충분했더라면 펜딩 세일즈의 등의 수치도 크게 늘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물부족 현상에 따라 집을 팔려는 소유주들이 구매자들에게 주택검사, 현금 거래 등의 조건을 요구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귀띔했다.

한 주택시장 전문가는 주택 매물이 4~6개월 치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킹 카운티에서 지난 5월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44만 2,25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전월 대비 2.7% 증가했고 콘도의 중간가격은 25만7,000달러로 연간대비 9.4%와 전월대비 2.8%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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