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주 하원의원, ‘최저임금 12달러’안 내년 회기에 재상정
시애틀 시의회가 ‘최저임금 15달러’안을 확정한 데 이어 최저임금 인상이 주 전역으로 확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회기에 향후 3년 동안 워싱턴주의 최저 임금을 12달러로 순차 도입하는 내용의 하원 법안( HB-2672)을 상정했던 제신 퍼렐(민주, 켄모어) 하원의원은 최근 이 법안을 내년 회기에 다시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퍼렐 의원은 “워싱턴주 노동자들이 적정 수준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15년에 이 법안이 시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렐 의원이 지난 회기에 상정한 법안은 현재 시간 당 9.32달러인 최저임금을 2015년 1월에 10달러, 2016년 1월에 11달러, 2017년 1월에 12달러로 각각 인상한다는 내용이다.
퍼렐 의원은 “시애틀의 생활비가 다른 도시들보다 높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다른 주 도시들도 시애틀처럼 15달러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며 “하지만 최저임금이 워싱턴주 전역에서 인상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퍼렐 의원은 “워싱턴주의 현행 최저임금인 시간 당 9.32달러를 받는 근로자들은 푸드스탬프를 받을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되고 아파트 임대 지원도 받게된다”며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은 기본적 생활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