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서 경비행기 추락
2014-06-03 (화) 12:00:00
양할아버지와 손녀딸 등 2명 사망, 1명 중태
오리건주 연안 톨레도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톨레도 경찰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4시 20분께 뉴포트를 떠나 시애틀로 향하던 경비행기가 톨레도시의 조지아-퍼시픽 제지공장 상공을 지나던 중 갑자기 곤두박질해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뉴포트 주민인 더글러스 네버트(51)가 조종하한 이 경비행기에는 그의 양딸인 에이프릴 글리슨(32)과 양손녀딸인 조이 월(4) 등이 타고 있었다. 이 중 네버트와 손녀딸 조이 월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글리슨은 헬리콥터로 코발리스의 굿사마리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항공청(FAA)는 경비행기가 매우 낮게 비행하다가 좌우로 흔들린 후 머리가 땅으로 곤두박질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근거로 추락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