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비행기 사고… 신문사 낙찰 5일만에 참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공동소유주인 루이스 캐츠(사진, 72)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신문사를 8천8백만 달러에 낙찰 받은 지 5일만이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40분께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보스턴 근교의 민군 공용 비행장인 핸스컴 필드에서 이륙하자마자 인근 숲 속에 추락,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이날 사고로 캐츠(72)를 포함, 사고기에 타고 있던 7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캐츠는 이날 보스톤 지역의 한 자선행사에 참가한 후 애틀랜틱 시티로 향하던 중이었다.
캐츠는 최근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공개입찰에서 제리 렌페스트와 함께 8천8백만 달러에 낙찰 받은 바 있다.
프로농구단인 뉴저지 네츠와 프로아이스하키단인 뉴저지 데빌스를 소유했던 미국 스포츠계의 거물이기도 하다.
연방항공청(FAA)은 현장에 사고조사반을 보내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