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시 하계 올림픽 유치 신청 포기
2014-05-29 (목) 12:00:00
2024 하계 올림픽 유치 신청을 검토하던 필라시가 유치신청서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29일 마이클 너터 필라 시장은 “오랜 고심 끝에 2024년도 하계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 며 사실상 필라시 올림픽 유치 추진 의사를 철회했다.
너터 시장은 “경기장 확충, 선수촌 건설 등 올림픽 유치에 따르는 수 억 달러의 예산을 마련할 방안이 마땅치 않다” 며 “당장 교육 예산 부족에 허덕이는 실정에서 올림픽 개최를 위한 재원 마련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큰 것이 유치 신청 포기의 가장 큰 이유” 라고 밝혔다.
여기에 내년도 프란시스코 교황 방문과 향후 독립 250주년과 관련 필라지역에서 대형 국가 이벤트가 열리는 것도 걸림돌로 작용했다.
미국에서 올림픽이 개최된 것은 지난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이 마지막으로 뉴욕은 2012년, 시카고는 2016년 올림픽 유치 신청했으나 탈락한 바 있다.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