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곡창지역서 GMO 퇴출
2014-05-23 (금) 12:00:00
조세핀, 잭슨 카운티 농가구들 금지안 통과시켜
남부 오리건주의 곡창지대인 2개 카운티 주민들이 유전자 조작 농작물의 경작을 금지토록 하는 주민투표 안을 통과시켰다.
로그 밸리를 끼고 있는 조세핀 및 잭슨 카운티의 농가구들은 인근 GMO 방식의 농장에서 날아오는 꽃가루가 전통 유기농 방식의 채소 재배에 피해를 입힌다며 이 지역에서 GMO 농법을 불법화하도록 주민투표 안을 상정했었다.
사이젠타, 몬산토, 듀퐁 파이오니어 등 굴지의 GMO 농작물 기업들은 이 투표안을 부결시키기 위해 약 90만달러를 쏟아 부었지만 그 반도 안 되는 40만달러를 캠페인 자금으로 쓴 유기농 농장주들에게 패했다.
바이오텍 기술을 이용하는 GMO는 식물의 유전자를 조작해 병충해에 강하고 소출량도 많은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며 이 같은 새 품종이 인체에 해롭다는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재래식 농장주들은 시험을 더해봐야 한다며 GMO릂 배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