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악관 보다 갓난 딸이 더 중요"

2014-05-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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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 수석행정관, 오바마 대통령 초청 사절


다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 수석행정관이 갓 태어난 딸과 함께 있기 위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초대를 정중히 사절했다.


백악관은 지난 시즌 창단 이후 첫 수퍼볼 우승의 영예를 안은 시애틀 시혹스를 21일 백악관으로 초청, 선수들을 축하했다. 백악관은 팀과 함께 콘스탄틴 수석행정관도 초청했으나 콘스탄틴은 지난 5월 9일 태어난 딸 사브리나 쿄코 아델 콘스탄틴이 아버지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백악관 초청을 정중히 사절했다.

콘스탄틴은 "백악관으로부터 시애틀 시혹스의 수퍼볼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 초정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그러나 최근 스웨디시 병원에서 태어난 1피트 6인치, 6파운드의 신인선수가 집에서 아버지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혹스가 올 시즌에도 수퍼볼을 우승해 내년에 다시 백악관에 초대 받을 수 있기만을 기원하겠다"며 그때쯤 되면 사브리나도 시혹스를 응원할 만큼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프로 스포츠 우승팀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그들의 성취를 기리는 한편 각 구단과 선수들의 사회 기여도를 치하하는 백악관 전통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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