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베이신’ 야영장 잠정 폐쇄
2014-05-15 (목) 12:00:00
‘오소 산사태 재발 위험’ 여론 따라 개장 계획 번복
<속보> 한인 등산객들도 즐겨 찾는 마운틴 루프의 필척 산 인근 인기 야영장 ‘골드 베이진’ 캠프그라운드가 폐쇄된다.
마운트 베이커-스노퀄미 산림청은 지난 3월의 오소 산사태와 유사한 위험을 안고 있는 골드 베이신 야영장을 예정대로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만약의 사태를 우려하는 여론을 참작, 야영장 개장을 당분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야영장은 최고 800여명이 캠핑을 할 수 있는 규모이며 과거 여러 차례 산사태 경고가 내려졌던 곳으로, 시애틀타임스는 지난 주 특집기사를 통해 오소 산사태와 같은 참사 가능성이 높은 이 캠프그라운드를 옮기거나 폐쇄하도록 촉구했었다.
당국은 캠프그라운드 개장을 연기하고 주변의 산사태 위험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골드 베이신 야영장은 마운틴 루프 하이웨이와 스틸라구아미시 강 남쪽 지류 사이 위치해 있으며 뒤쪽에 오소와 비슷한 형태의 야산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