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치 밑돌아…지난해에만 4,000여명 감소
전국적으로 공립 유치원의 등록 어린이 수가 줄어든 가운데 워싱턴주의 3~4세 유치원 원아 수는 전국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럿거스 대학 부설 전국 조기교육연구소(NIEER) 조사에 따르면 미국경기가 오랜 침체엣 벗어나고 있지만 학령기 이전의 어린이들은 여전히 불경기 여파를 겪고 있다.
스티브 바넷 NIEER 소장은 지난해 공립 유치원 지원금이 5억달러 삭감되면서 유치원 등록 어린이 수가 감소됐고 어린이 1인당 지원금도 약간 향상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사상 거의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바넷 소장은 지난 2012~13 학년도에 워싱턴주의 유치원 원아수가 전년 대비 4,000여명 줄어들었다며 이는 NIEER가 추적조사를 시작한 2002년 이래 처음이라고 밝혔다.
NIEER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 주정부가 유치원 어린이 1명당 지출하는 금액은 6,806달러로 전국에서 13번째로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애틀 시는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유치원 교육을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몇몇 대도시 가운데 하나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