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속도로 달리다가 아기 출산

2014-05-09 (금) 12:00:00
크게 작게
올림피아 산모, 병원 가다가 남편 트럭에서 아들 나아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가던 임산부가 도로에서 아들을 나았다.


올림피아 주민인 브라이언 에반스는 지난 6일 부인 트리스타의 산통이 심해지자 그녀를 포드 F-150픽업 트럭에 태워 시애틀의 UW 메디컬 센터로 달려갔다.

에반스는 I-5 고속도로의 마운츠 로드 지역을 지날 즈음 출산이 임박해지자 고속도로를 벗어나 차를 정차시킨 후 911에 신고했다. 그는 “도움을 받기 위해 지나가는 차를 세웠는데 다행히도 간호사였다”고 말했다.

부인 트리스타는 간호사의 도움으로 안정을 취했고 잠시 후 도착한 구조요원이 그녀를 안전하게 출산하도록 유도했다. 트리스타는 원래 출산 예정일이 10일이었으나 이날 저녁 갑자기 양수가 터졌다.

트리스타와 신생아 내쉬 켈슨 에반스는 약 10분 후 앰뷸런스를 타고 시애틀아동병원으로 옮겨졌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에는 턱윌라와 시애틀 지역 I-5 고속도로 갓길에서 이틀 연속 아기가 출산됐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