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사지사 강간 변호사 유죄 시인

2014-05-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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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검찰과 형량협상 통해 25년 실형으로 감축 받아


마사지 업소의 아시아계 여성 종업원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댄포드 그랜트가 검찰과의 양형 협상을 통해 유죄를 시인했다.


그랜트는 2012년 9월 벨뷰, 쇼어라인, 시애틀 지역의 마사지 업소에서 5명의 아시아계 여성들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7일 오전 9시 첫 재판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킹 카운티 검찰은 재판이 시작되기 전 1급 및 2급 강간혐의 등 5개의 혐의로 기소된 그랜트에게 5개의 3급 강간 혐의로 하향 조정하는 양형 협상을 제안했고, 그랜트가 이를 받아들여 재판이 시작되기 전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그랜트의 선고공판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며 검찰과 그랜트 변호인 측은 법원에 25년을 구형하기로 합의했다.

워싱턴대 법대 출신인 그랜트는 시애틀 지역에서 널리 알려진 베일리 그랜트 온세이거 법무법인의 파트너이며 시애틀 시정부 법률 팀에서도 잠깐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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