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선 버스 정상운행을”
2014-05-08 (목) 12:00:00
메트로 버스 감축에 ‘시애틀 제외’ 발의안 추진
지난달 실시된 특별선거에서 판매세 인상안이 부결된 후 킹 카운티 당국이 올 가을부터 메트로 버스를 감축 운행키로 결정한 가운데 시애틀 시만 이 감축계획에서 제외시켜달라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시애틀 운행 유지(KSM)’로 불리는 캠페인 단체는 오는 6월 4일까지 2만명 분의 찬동자 서명을 확보해 올가을 선거에 ‘주민발의안 118’을 상정시킬 계획이다.
이 발의안의 요지는 시애틀 시민들의 재산세를 주택 감정가격 1,000달러당 0.22달러씩 인상한 후 거기서 거둬들인 재원을 바탕으로 킹 카운티 의회와 협상, 메트로 버스를 시애틀 시 관내에서는 현상대로 운영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시애틀 제외’로 통하는 이 발의안은 지난 4월 22일 선거에서 킹 카운티 주민들이 판매세 인상 및 차량 등록세(카탭) 50달러 부과 발의안을 부결시킨 다음날 카운티 당국이 메트로버스 운행을 17% 감축운행하나고 발표하면서 곧바로 제의됐다.
이 투표에서 시애틀 시민들은 70% 이상 찬성표를 던졌지만 벨뷰를 포함한 이스트사이드 지역과 남부 킹 카운티 지역에서 참패하는 바람에 54-46으로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