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항공, 시애틀 시범 프로그램에 250만달러
9월 시행 예정, ‘프론토’ 자전거 500대 배치
알래스카 항공이 올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시애틀의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에 250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500여대의 자전거는 ‘프론토(Pronto!)’로 명명됐고 자전거 본체는 시애틀 사운더스 FC 축구팀의 팀 색깔인 파랑색과 녹색으로 칠해 질 예정이다.
알래스카 항공의 브래드 틸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프론토 자전거는 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알래스카 항공기를 타고 다른 곳에서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도 필요한 시간에 맞춰 이동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론토 자전거는 우선적으로 시애틀 아동병원, 워싱턴대학(UW), 유니버시티 디스트릭(UD), 이스트레이크, 캐피털힐,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다운타운, 센트럴 부둣가 등에 설치되는 50여 개소의 자전거 보관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자전거는 3단 기어의 일반 자전거 외에 언덕 길도 쉽게 오를 수 있는 7단 기어 자전거도 투입될 전망이다.
사용료는 1일 8달러, 3일 16달러, 1년 85달러이며 헬멧 사용료는 회당 2달러 수준이다.
민관 합동의 비영리기관인 ‘퓨짓 사운드 자전거공유(PSBS)’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은 이미 연방정부로부터 100만 달러, 워싱턴주 정부로부터 75만 달러, 시애틀 아동병원으로부터 50만 달러의 후원금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