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5달러 최저임금 시차별 적용”

2014-05-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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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시장, 500인 이하 고용주는 7년, 그 이상은 3년 내
‘메이데이’ 기자회견 통해 제안


에드 머리 시애틀 시장이 자신의 ‘최저임금 15달러’ 인상 방안을 공개했다.

머리 시장은 메이 데이인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직원 수 500여명 이하의 중소기업들은 7년 이내에, 500인 이상인 기업은 3년 이내에 각각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안을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머리 시장은 “유예 기간을 둠으로써 노동자들은 시간당 15달러의 최저임금을 일단 확보할 수 있고 고용주들도 시간에 쫓기는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많은 예산이 낭비되는 주민투표를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머리 시장은 이 방안이 자신이 위촉한 ‘소득불균형 조정위원회(IIAC)’ 위원 24명 중 21명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3~7년의 유예기간이 끝난 뒤부터 적용되는 15달러 최저임금은 그 후 현행 제도처럼 매년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반영해 인상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머리 시장은 “어떤 산업이든, 단체든, 고용주 든 예외 없이” 15달러 최저임금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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