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서 탑승객 가장한 절도범들 가방 집어가
시택공항에서 수하물 절도사건이 최근 급증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시애틀 항만청 경찰국은 최근 봄방학을 맞아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시택공항에 가방 등 수하물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택공항의 페리 쿠퍼 대변인은 “공항에 설치돼 있는 감시카메라를 분석한 결과 절도범들은 비행기 승객으로 가장하고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에서 여러 차례 돌아가는 가방들을 집어가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승객들에게 가방이 컨베이어 벨트에 나오자 마자 찾도록 조언했다.
공항당국은 이에 따라 수하물 찾는 장소인 ‘배기지 클레임’에 사복 경찰관을 배치해 절도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단속강화에도 불구하고 승객을 가장한 절도범들이 가방을 노릴 것이라며 여행객들이 스스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