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봄 날씨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4-04-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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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 많이 온 3월 이어 4월에는 정상날씨 복귀 전망


지난 달 역대 3월중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시애틀 지역이 4월부터 정상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시택공항에서 측정된 지난 달 강수량이 9.44인치로 기상관측 시작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린 3월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산사태가 발생한 오소 인근의 대링턴에는 19.3인치의 폭우가 쏟아졌고 대링턴에서 530번 산간도로로 연결되는 알링턴도 8.7인치를 기록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하지만 기상청은 4월에는 비가 내리는 횟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본격적인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테드 뷰너 경보발령국장은 “퓨짓 사운드 일원의 날씨 패턴이 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정상적인 봄 날씨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하듯 4월 첫날부터 낮 최고 기온이 60도를 넘어섰고 2일에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다.

그러나 퓨짓 사운드 지역에는 4월에도 소나기가 간헐적으로 내리는 것이 정석이어서 3일부터 6일까지 다시 소나기가 내리면서 낮 최고 기온도 50도 대 중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봄 날씨는 7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날씨 전문채널은 퓨짓 사운드 지역의 경우 7일을 기해 비가 멈추고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8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70도 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초 여름 날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도 향후 3개월간 미 서부 지역의 강우량이 예년보다 낮고 기온은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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