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예상 어린이 급증했지만 교실 턱없이 부족해
머킬티오 교육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종일 유치원’ 운영 계획을 잠정 취소됐다.
유치원 등록 학생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학생들을 수용할 교실 마련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시 라슨 교육감은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종일 유치원’을 취소하게 돼 매우 실망스럽다며 “많은 학부모들이 ‘종일 유치원’의 중요성을 알고 자녀들을 보내려고 기다려왔지만 교실을 구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머킬티오 교육구는 6년전까지 주정부의 지원과 원생 등록비로 9개의 ‘종일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올해는 ‘오디시’, ‘엔디버’, ‘시린 레이크’ 초등학교 등 3곳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이들 3개 유치원에는 75명이 등록돼 있는데 교육구는 내년에는 126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구의 앤디 먼츠 대변인은 “늘어난 유치원생들을 수용할 교실을 올 여름 내에 확보해야 하는데 재정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교육구는 교실난이 2016년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머킬티오 주민들은 지난 2월 관내에 초등학교를 추가하고 유치원 교실을 짓는데 소요될 1억 1,900만 달러의 교육재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어 공사가 완공되는 2016년에는 ‘종일 유치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