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회 장학금’에 2,500만달러 배정

2014-03-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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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회, ‘STEM’ 과목 전공학생 양성 위해


워싱턴 주의회가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등 소위 ‘STEM’ 분야 전공 대학생들을 위한 ‘워싱턴주 기회 장학금’에 2,500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기회 장학금 이사장이며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인 브래드 스미스는 이 같은 주의회 조치가 민간기업체들로부터 더 많은 기부금을 유치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기회 장학금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잉을 비롯한 워싱턴주의 첨단 하이텍 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창설됐다. 보잉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장학금에 각각 2,500만달러를 기부했지만 대부분의 다른 대기업체들은 주정부 측이 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관망하는 자세를 취해왔다.

스미스 위원장은 오는 6월경 기회 장학금에 새롭게 참여하는 기업체들의 명단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주립 및 사립 대학에서 STEM 과목을 전공하는 2,500여 학생이 기회 장학금을 받고 있다. 1~2학년생에게는 연간 1,000달러씩, 3~4학년생에게는 5,000달러씩 지급되며 학위취득을 위해 계속 공부하는 5년차 학생에게도 5,000달러가 지급된다. 따라서 STEM 전공학생은 가정형편과 거의 상관없이 5년간 최고 1만7,000달러의 기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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