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정상이 우호를 돈독히 하고자 한 국가를 방문할 때에는 대부분 경제 사절단을 대동한다. 자기 나라 상품을 소개도 하고 그 나라 상품을 사기도 한다. 교류 확대가 친선의 …
[2024-07-18]파나마와 콜롬비아 국경에 놓여진 죽음의 정글이 스페인어로 ‘따뽄 델 다리엔’(Tapon del Darien)이다. 영어로는 ‘다리엔 갭’(Darien Gap)으로 불려지는 그곳은…
[2024-07-18]요새 날씨를 보면 성경의 요한 계시록이 점점 현실로 가까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전에는 느끼지 못한 더위이다. 더워도 너무 덥다. 이 더위에 습기까지 있었던 지난 주말은 불…
[2024-07-17]한의학에서 양생은 예방의학으로 개인의 심신수양을 목적으로 한다.양생은 형상과 마음의 부자연스런 생활형태를 개선하여 생명의 완전발현을 달성하려는 기법이며, 소극적 건강법이 아니라 …
[2024-07-17]최근까지 매우 건강했던 60대 초반의 남성 환자가 요즘 들어 갑자기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필자를 찾아왔다. 문진 가운데 특이할 점은 환자의 부모님 중 아버님이 환자 정도의 …
[2024-07-17]지난번 7월3일자 칼럼에서 돈을 모으는 저금도 중요하지만, 시니어에게는 무엇보다 근육을 저축하는 저근(貯筋)운동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나이가 들고 노화가 시작되면 성 …
[2024-07-17]대통령의 면책특권은 민사, 또는 형사사건에 관해서 헌법이나 기타 연방법에서 구체적으로 부여한 적이 없음을 전제한다. 민사적 면책은 대통령에게 판례로 부여한 적이 있다. Nixon…
[2024-07-17]산다는 것은 좋은 것을 주거나 아름다운 것을 받고 사는 것이다. 날마다 계속 좋은 것을 주고 아름다운 것을 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할 수 있다면 서로 주고받을 때 주어서 기쁘고…
[2024-07-16]지난 6월 30일 연방대법원이 대통령의 면책권에 관한 중대한 판결을 내렸다. 트럼프가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음모했고 의사당 난입사건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스미스(Jack…
[2024-07-16]대학원에서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애를 쓸 때 나를 지도해 준 지도교수의 장례식에 다녀왔다. 대학원에서 6년간 지도를 받았는데. 졸업 후에도 교제는 가깝게 이어졌지만 몇 년 …
[2024-07-15]누구는 그런다. 컴퓨터가 더 발전하면 결국은 로봇이 인간을 이기게 되고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 지레짐작한다. 기억나는지 모르겠는데 2000년이라는 숫자를 컴퓨터가 인식하지 못해서 …
[2024-07-15]동그란 파란 접시 위에넘치도록 활짝 핀선인장꽃오는 사람가는 사람다한동안 바라 본다하루도 아닌 반나절 피었다가 사라지는가여운 하루살이선인장 꽃반나절 생을 위해매서운 바람속에 차가운…
[2024-07-15]물은 맛이 있으면 지겨워서 계속 마실 수가 없다. 공기는 향기가 없기 때문에 평생 마셔도 질리지 않는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공짜로 받은 물과 공기를 감사하기를 잊고 살고 있다.…
[2024-07-15]이번 호부터 구체적 예를 들어 장애우 보호법이 어떻게 실제 경우에 적용되는 지를 간단한 사례 그리고 조금 복잡한 사례를 찾아 알아보기로 한다. 1. 구직광고에 응해 장애우가 신청…
[2024-07-14]이혼 후 전 배우자에게 배우자부양금을 지급하고 있는 경우, 퇴직을 하고 나서 배우자부양금의 액수와 기간을 조정할 수 있냐고 문의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각 케이스의 사실 관…
[2024-07-14]요즘 시민권 신청 붐이 불고 있다. 그 이유는 오는 11월에 있을 미 대통령 선거때 투표할 수 있게 이민국에서 시민권 신청 수속을 빨리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이…
[2024-07-14]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마음가짐을 뜻하나니/…/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
[2024-07-14]몇 해 전부터 가끔 소셜 시큐리티 웹사이트의 내 계정에 들어가 은퇴하면 연금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 보곤 했다. 만 62세 때부터 조기 수령이 가능한데,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
[2024-07-14]호숫가에 보라색으로 피어있는 꽃엉겅퀴 곁으로 가고 싶었습니다잔잔한 물속의 구름 한 점 따라온둥근 해가 꽃의 얼굴을 건드릴 때고개 숙인 부끄럼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한 마리 검붉…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