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시스템의 고질적 병폐 중 하나로 지적돼 온 것은 병원 및 클리닉의 ‘과잉 진료’와 환자들의 ‘과잉 의사방문’이다. 의료시스템이 수익을 위해 환자를 양산해내고 과다하게 치…
[2020-09-03]데이브 그랜런드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산불 허리케인▶◀열대성 폭풍 홍수▶◀가뭄 폭염▶(어느 쪽으로 가도)…
[2020-09-03]고등학교 1학년만 마치고 미국으로 이민 온 나에게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보다 중학교 때 같이 다녔던 친구들이 더 가깝다. 특히 다니던 중학교가 설립된 지 얼마 안 되어 겨우 2회 졸…
[2020-09-03]9월의 첫 월요일 노동절은 전통적으로 미 대선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전당대회를 통해 확정된 최종 전략으로 본격 전투에 돌입하는 이 시기에 맞춘 듯 금년 내내 큰 변…
[2020-09-03]얼마 전 스모크 알람 소리 때문에 동네 소방서에 연락을 했다. 친구의 조언을 따른 것인데 금방 소방대원들이 불빛 번쩍대는 빨간 소방차를 몰고 와서 5개의 배터리로 새로 갈아주었다…
[2020-09-02]최근 한 지인이 “난 코로나 속에 우리 가족 전담 미용사가 됐어”라고 하며 자조 섞인 웃음을 지어 보였다. 지인이 핸드폰을 통해 보여준 사진에는 삐뚤빼뚤하게 머리가 이발된 어린 …
[2020-09-02]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옛날 어른들이 하던 말이나 한자성어가 ‘진짜 맞는구나’라고 고개가 끄덕여질 때가 많아진다. 전에는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고 섭섭하고 마음 상하던 부분…
[2020-09-02]위스콘신 커노샤에서 발생한, 비무장 흑인 아버지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에 의해 무차별 총격을 받은 사건으로 미국이 다시 들끓고 있다. 등을 돌린 상태의 이 흑인에게 경찰이 …
[2020-09-02]불이 잘 안 붙네 형부는 번개탄 피우느라 눈이 맵고 오빠는 솥뚜껑 뒤집어 철수세미로 문지르고 고기 더 없냐 쌈장 어딨냐 돗자리 깔아라 상추 씻고 마늘 까고 기름장 내올 때 핏물이…
[2020-09-01]부끄러움, 두려움, 죄의식, 수치심은 삶의 길목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감정들이다. 원시시대 이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가끔 어떤 선택의 갈림길에서 이들을 만날 땐 불편하고…
[2020-09-01]대통령의 무능으로 20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숨졌다. 경제는 거의 붕괴 상황을 맞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 사태를 맞은 미국의 현 주소다. 대통령 책임제에서 모든 실정의 책임은…
[2020-09-01]케노샤 소요사태“내가 지원해줄게요”자극적 언동(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0-09-01]11월3일로 예정된 미국의 대선이 이제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대통령 선거의 절차와 방법, 그 역사 등에 대해 알아본다. 4년 주기의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과정이다 보…
[2020-09-01]1980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레이건이 카터를 선거인단 수로는 489대 49, 주로는 44대 6으로 이기자 민주당은 큰 충격에 빠졌다. 경제가 나쁘고 이란 인질 사태 등 악재가 있…
[2020-09-01]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외출을 안하고 집안에만 있으면서 코로나로 인한 확진자가 되는 것이 아닌 살이 ‘확 찐자’가 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유행했었다.정말 다들 살이 확 쪘는가? 아…
[2020-08-31]북한은 3중고 위기(제재, 코로나, 홍수)등으로 경제발전에 고난을 겪고 있다. 북한 노동당은 2016년 제7차 노동당대회에서 채택한 5개년 경제계획이 국가경제와 인민생활 개선의 …
[2020-08-31]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미국은 숱한 국제협약에서 탈퇴했고, 전례를 밥 먹듯 깨뜨렸으며, 이 과정에서 너무도 많은 우방국들의 미움을 자초한 탓에 이젠 더 이상 그들의 불만을 다스리…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