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한국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이 있었다.
얼마 전부터 신생아실 간호원은 신생아실 침대에 아기들이 많이 비어있다고 예기한다. 지금 인구 감소는 가장 위기라면서 정말 시한 폭탄 위기라고 말한다. 지금 여성은 1명에 비례해 0.76명, 남성은 0.82명 수준으로 아기가 탄생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런 추세라면 언제인가 대한민국이 소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주위의 홍콩, 태국, 싱가포르, 타이완도 우리처럼 문제가 심각하며 이제는 이 문제를 심각히 고민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사교육과 취업도 힘들고 내집 마련은 꿈 같은 이야기이니 아이를 낳아 출산해 양육하는 것은 꿈도 꿀수없는 현실 상황이 됐다.
많은 젊은이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또 많은 큰 회사들이 직장에 적합한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직장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로 학교에서 직장에 필요한 사람을 적절히 길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라 한다.
연사인 카이스트 총장 이광형 씨 말로는 MIT 대학의 어떤 프로그램은 고층에 있는 학생들을 희망의 사다리로 끌어올리는 교육을 시킨다고 한다. 창의력이 높은 학생을 더 높은 곳으로 끌어 올려 독창력을 길러 준다는 것이다.
다른 해결책은 임신, 출산, 육아 관리도 적어도 1년 정도의 여성의 일자리 보장, 24시간 어린이 집, 또 어린이 집의 확장이 보장 되어야 한다.
이것은 외국인들에게도 함께 적용 되어야 한다. KAIST의 총장 이광형씨는 불란서에 유학시 아이 둘을 낳고 여러가지 정부의 보조를 받으며 아이들도 잘 키우고 공부도 마칠수 있었다고 한다.
아이가 많으면 세금도 면제되고 이민오는 사람들도 쉽게 시민권을 주고 주택 수당을 주고 근본부터 사람들이 임신부를 존중하는 문화를 길러 식당에서도 맨 앞줄에, 공원은 무료로 한다는 임산부를 아끼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래서인지 지금 출산율이 제일 높은 나라가 불란서라고 한다.
또 여성 경제 활동의 확대, 정년의 연장, 여성인력 활용, 아파트값 조절 등만 강조하지말고 각자의 별을 바라보며 달려가 나만의 별에서 반짝여야한다는 것이다.
다른 한가지 방법은 이곳 N.I.H처럼 회사 안에 어린이 집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일과 육아의 양립을 잘 조정하고 자영업자들도 함께 도우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외국인 인재들을 미국처럼. 이주시키는 획기적인 이민 정책이 필요하다. 지금 250만 명의 외국인이 한국에 있다지만 이제는 단일 민족만 고집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카이스트 학생 중 10%가 외국인 학생으로 주로 생명과학이나 엔지니어 박사과정 학생들이 서로 경쟁을 한다고 한다.
지금 한국은 영주권 따기가 무척 힘들다고한다. 10년 후의 한국은?
우리도 할수있다는 강한 생각으로, 또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는데 나이 제한은 없다.
희망은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요즈음 TV 광고에서는 “아기 낳고 나라를 구합시다”는 문구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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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란 수필가,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