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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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길

2024-08-08 (목) 최미영 포토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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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혼돈 속에
그때는 공허함이
그때는 어둠으로
길은 어디에도 없었고
돌아 갈 수도 없는 그때

빛으로 나에게 오신
사랑하기 위해
사랑할 수 있도록
사랑하신 그 분이
그 손잡고
그 길을 간다

멀고도 가까운 그곳을 향해
인생 여정 다 하는 날
그 품에 안기는 그때에

<최미영 포토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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