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국민 우편 투표 도입” 세계한인총연, 입법 촉구

2026-02-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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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총연합회(회장 고상구)는 180여개국 700만 재외동포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재외선거에서 ‘우편·전자투표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을 3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연합회는 “공관 투표소가 마련된 대도시 거주자 외에 수백·수천 명 단위로 흩어져 사는 대다수 재외국민에게 선거 참여는 ‘생업을 포기해야 가능한 일’이었다”며 “투표소가 멀다는 이유로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버려지는 작금의 사태는 명백한 참정권 침해”라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구체적으로 ▲재외국민 우편 및 전자투표 도입 법안의 즉각 입법 ▲투표소 중심의 한계를 벗어나 재외국민 투표 편의를 위한 혁신적 대책 마련 ▲2028년 제23대 국회의원 선거가 ‘재외선거 혁신의 원년’이 되도록 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세계한인총연합회를 비롯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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