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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국감독 단편영화 선뵌다

2024-08-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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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문화원 · CJ문화재단 공동, 23일‘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개최

▶ ‘새벽 두시에…’ · ‘도축’ · ‘메아리’ 총 3편

차세대 한국감독 단편영화 선뵌다

23일 맨하탄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상영되는 한국 단편영화 3편. [문화원 제공]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문화원 극장에서 한국 차세대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Story Up Shorts in New York)을 개최한다.

전도유망한 차세대 한국감독의 작품을 뉴욕에 소개하여 향후 주류 무대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우수 단편영화 3편을 선보이며 상영회 이후 감독과의 Q&A 세션도 진행된다.

제43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수상작인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유종석)를 시작으로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도축’(윤도영),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부문에 선정된 ‘메아리’(임유리)가 상영된다. 특히, 마지막 작품인 ‘메아리’의 임유리 감독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상영회 이후 관객과의 대화(Q&A)를 진행한다.


이번 상영회는 지난 4월6일, 현지 영화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제1회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제2의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꿈꾸는 젊은 한국감독들의 뛰어난 감각과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을 공동주최한 CJ문화재단은 음악, 영화, 뮤지컬 분야의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여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키우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 및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장소 122 E32 Street, new York
△문의 뉴욕한국문화원 212-759-9550(내선 209), 이메일 film@korea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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