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53% vs 트럼프 39%
2024-08-07 (수)
이진수 기자
오는 11월 선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뉴욕주 유권자들의 지지도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10%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애나칼리지가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는 53%의 지지를 얻어, 39% 지지를 얻는데 그친 트럼프 후보를 14% 포인트 앞섰다. 시애나칼리지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14% 포인트 격차 리드는 지난 6월 바이든 대통령의 8% 포인트 리드 보다 6% 포인트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은 뉴욕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23% 차이로 승리한바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8일~8월1일 뉴욕주 유권자 1,19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한계는 ±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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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