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HI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주간한국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
닫기
이 아침의 시 - 나눔
2022-01-03 (월)
김윤환/CUNY 교육학 교수
크게
작게
촛불보다 더 뜨거운 눈물 흘려봤는가
퍼내도 줄지 않는 샘물처럼
나누어도 존재감 잃지 않으며
더 못주어 눈물마저 뜨겁게 흘리네
실바람 한 줄기에도
출렁거리는 생명의 율동으로
제 몸 녹여 어둠 밝히며
슬픈 곳에 희망의 불씨 던진다
파르르한 불빛으로
아픔의 심지마저 기쁨으로 태우며
아! 얼어붙은 빈 가슴 밝혀주는
타오르는 생명의 몸짓이여
<
김윤환/CUNY 교육학 교수
>
카테고리 최신기사
[살며, 느끼며] 자랑스런 문화유산, 한옥과 한복
[이 아침의 시] 가을이 스위치를 켜면
[발언대] ‘역사광복운동’의 팡파르
[삶과 생각] 추수감사절과 나눔의 미학
[발언대]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나의 생각]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간증”
많이 본 기사
정우성,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 “아이 끝까지 책임질 것”
“트럼프, 취임 첫날 미군서 모든 트랜스젠더 군인 추방 계획”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위증 하도록 할 고의 없어”
정우성 측 “’득남’ 문가비와 결혼 갈등? 개인사”
‘위증교사’ 선고 앞둔 이재명, 법원 입장…질문엔 ‘묵묵부답’
애플이라서 통한 것 아닌가…트럼프 다루는 법 아는 팀 쿡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