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말연시 음주·약물운전 집중 단속

2025-12-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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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과 1일 양일간

▶ CHP, 순찰 풀 가동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연말연시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DUI)과 함께 과속·난폭 운전 등 교통위반자들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CHP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6시부터 새해 첫 날 1월1일 자정까지 30시간 동안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가능한 순찰 인력을 동원해 음주 및 약물 운전, 과속, 부주의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말 연말연시 집중 단속 기간 동안 주 전역에서 총 481명이 DUI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연말연시 DUI 집중 단속은 LA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와 인랜드 등 각 지역 경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의 경우 카운티 내 로컬 경찰국들과 함께 카운티 전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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