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버 ‘가짜 기사’안전대책 내놔

2019-04-22 (월) 12:00:00 윤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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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가짜 기사’안전대책 내놔

주문한 승객에게 먼저 차량번호ㆍ차종ㆍ모델 전송

우버가 ‘가짜 우버기사’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대책을 내놨다.


우버는 앞으로 이용자가 탑승하려는 차량이 진짜인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미리 차량의 번호와 차량 종류, 차량 모델 등을 전송해주기로 했다.

우버는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앱)에 ‘가짜 우버 기사’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배너를 삽입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시애틀과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지에서 ‘가짜 우버 기사’사건이 발생해 큰 문제가 됐었다.

시애틀에서는 지난해 12월 16일 자정 직후 다운타운 발라드의 한 술집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을 우버 기사라고 속인 뒤 술취한 여성고객을 태우고 화이트센터 집으로 가던 길에 성폭행했다. 턱윌라 주민인 그는 최근 경찰에 체포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여대생 사만다 조셉슨은 최근 자신이 부른 우버 차량이라고 착각하고 다른 차량에 탔다가 납치돼 살해당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선 2016년 9월부터 2018년 2월 사이 9명이 가짜 우버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우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다.

<윤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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