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담소 센서스 준비작업나서

2019-03-29 (금) 12:00:00 황양준 기자
크게 작게
상담소 센서스 준비작업나서

생활상담소가 포커스 그룹 모임을 열고 있다.



상담소 센서스 준비작업나서

3일에 걸쳐 포커스 그룹모임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내년에 실시될 예정인 연방 인구조사인 센서스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섰다.

상담소는 현재 워싱턴주가 선정한 ‘센서스 참여가 미진한 인구그룹’(hard to count population)를 위한 8개 그랜트 수혜단체 가운데 한 곳에 포함됐다. 상담소를 이 같은 그랜트를 바탕으로 지난 23일과 25~26일 3일에 걸쳐 센서스 포커스그룹 모임을 개최했다.

상담소는 이번 포커스그룹 미팅에서 인구조사에 대한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인구조사에 대한 기본적 설명과 함께 이 인구조사가 왜 한인커뮤니티에 필요한지 집중적으로 설명을 했다. 또한 센서스 설문지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설문에 응할 시 언어 극복방안은 물론 한인커뮤니티에 센서스의 중요성을 홍보하는데 포커스 그룹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매 10년 단위로 시행돼 내년에 실시될 센서스는 연간 8,000억 달러 이상의 연방 정부 예산이 각 주나 지방 정부는 물론 그리고 가정에 배분되는 기준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센서스 이후 10년간 각 주 정부에 배정되는 연방 하원 의석 수와 대통령 선거인단 수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더욱이 출신 인종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져 이를 근거로 소수민족에 대한 정책도 수립되는 만큼 한인들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

워싱턴주는 그동안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10명의 하원 의석을 확보했으며 연방 정부로부터 16개의 큰 프로그램들을 위해서 140억 달러를 지원받았다.

상담소는 “센서스는 실제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하다”면서 “내년 3월~7월 실시될 센서스 조사에 한인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425)776-2400

<사진설명>

한인생홣상담소가 워싱턴주 정부로부터 받은 센서스 준비를 위한 그랜트를 바탕으로 포커스 그룹 모임을 열고 있다.

<황양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