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결국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2019-03-25 (월) 12:00:00
서필교 기자
UW 결국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농구팀‘3월의 광란’32강전서 UNC에 패배
8년 만에 미국 대학농구 ‘3월의 광란’에 진출했던 워싱턴대학(UW) 남자 농구팀이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UW 농구팀은 지난 22일 22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토너먼트 1라운드 유타주립대학(USU)와의 경기에서 막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78-61로 15점차 대승을 거두며 32강에 진출하면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UW 농구팀은 이어 이틀뒤인 지난 24일 미드웨스트 리전의 1번 시드를 배정 받은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과 곧바로 2차전에 들어갔다. 아이오와 대학을 누르고 32강에 진출한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UNC)은 역시 강했다.
UNC는 UW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8점차 앞선 가운데 끝낸 후 후반전 들어 3점포가 살아난 데다 빠른 공격력으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81-59로 22점차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안착했다.
UW은 UNC의 수비에 막혀 29%의 저조한 슛팅 성공률을 보인데다 리바운드에서도 48-24로 2배의 격차를 보이면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특히 UNC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전반전에만 7개를 낚아채 10여점을 추가한 점이 승리의 주요 요인이 됐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날 패배로 UW은 올 시즌을 27승 9패로 마감하고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미국대학농구 1위로 꼽히는 곤자가 대학은 지난 23일 열린 베일러 대학과의 32강전에서 83-71의 대승을 거두면서 5년 연속 16강에 진출했다. 제니 더컨 시애틀시장은 올 ‘3월의 광란’에서 곤자가대학이 우승할 것으로 점치기도 했다.
곤자가 대학은 오는 28일 4번 시드를 배정 받은 플로리다주립대학(FSU)와 8강 진출권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
오리건대학도 24일 열린 32강전에서 UC 어바인을 상대로 73-54로 쉽게 승리하며 16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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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