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아침 북향 터널에서 출근차량들 4마일이나 밀려
▶ 7일 아침도 마찬가지
Hwy99 터널이 개통된지 3일만에 처음으로 6일 아침 극심한 교통정체가 일어났다. 당국은 7일 오전에도 북향 터널의 차량들이 시속 25일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
Hwy99 터널은 지난 4일 양 방향으로 오전 11시와 12시에 개통됐지만 이날 시애틀에 많은 눈이 내려 차량 자체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교통정체 현상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음날인 5일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도로가 결빙돼 차량운행이 어렵자 많은 운전자들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 덕분에 교통정체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도로 상황이 크게 개선된 6일에는 북향 터널에서 차량이 4마일이나 밀렸다.
KIRO뉴스는 “북향 터널은 극심한 교통정체로 터널 입구에서 웨스트 시애틀 다리까지 약 2마일 정도 주차장을 방불케 했고 2마일 길이의 터널 안에서도 교통정체가 극심했다”며 “원인은 대부분의 차량이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에서 리퍼블리컨 출구로 빠져 나가려 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주 교통부(WDOT)는 북향 터널에서 다운타운으로 빠지는 디어본 스트릿 출구에서 추가 공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다운타운으로 출근하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리퍼블리컨 출구로 몰리면서 정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7일에도 오전 7시 40분부터 북향 터널에서 차량 속도가 시속 25마일로 급격하게 줄어들어 교통정체가 빚어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디어본 스트릿 출구는 1~2주 후에나 오픈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