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가 전국에서 6번째로 큰 칠면조(Turkey) 공급지로 선정됐다.
농무성(USDA)이 최근 발표한 연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버지니아는 1,680만 마리의 칠면조들이 사육되고 있었다. 전체 무게로 따지면 4억5,864만 파운드(lb), 가격은 2억9,628만1,000달러어치다.
2016년 버지니아에 1,72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던 것과 비교해서는 소폭 감소했지만, U.S News는 14일 버지니아가 추수감사절 칠면조를 공급하는 주요 산지 8곳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주요 산지 8개 지역은 칠면조 공급지 순으로 1위인 미네소타부터 노스케롤라이나, 아칸소, 인디애나, 미주리, 버지니아, 아이오와, 캘리포니아 이다.
이중 동부지역에서는 노스케롤라이나에 3,25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것과 비교, 버지니아는 2번째로 큰 규모인 셈이다.
전국 최고 칠면조 공급지인 미네소타에는 4,200만 마리가 농장에서 길러지고 있었다.
한편 U.S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4,400마리 칠면조가 추수감사절 식탁위에 올랐다.
농무성은 지난해 전국에서 2억4,300만 마리의 칠면조가 사육됐고 이는 전년대비 1%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