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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에도 우리는 뛴다”

2018-11-22 (목)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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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면조 구보’등 곳곳서 단축마라톤 대회

추수감사절인 22일 오전에는 워싱턴 지역에서 ‘칠면조 구보(Turkey Trots)’로 이름 붙여진 추수감사절 축하 단축마라톤 대회가 여러 곳에서 열린다. 단축 마라톤 대회는 1마일에서부터 10K까지 다양하다.

DC에서는 배고픈 사람들을 위한 제 17회 연례 추수감사절 마라톤 행사가 이날 오전 8시30분에서 9시15분 사이에 프리덤 플라자에서 시작된다. 등록비는 40달러(시간 측정 안함), 45달러(시간 측정), 15달러(어린이) 등.

버지니아에서는 제 43회 알렉산드리아 칠면조 구보가 열린다. 구간은 5마일. 이스트 스프링 스트릿과 마운트 버넌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조지워싱턴 중학교에서 오전 9시 시작된다. 등록은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받으며 조기 등록자는 20달러, 13세부터 21세까지는 15달러, 12세 이하는 5달러만 내면 된다. 당일 등록은 5달러가 더 추가된다.
제 13회 알링턴 칠면조 구보는 알링턴 크라이스트교회(3020 North Pershing Dr.)에서 오전 8시 시작된다. 어른은 45달러, 6세부터 17세까지는 25달러. 6세 미만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센터빌에서는 오전 8시 버지니아 런 추수감사절 5K 칠면조 구보 대회가 열린다. 등록비는 15달러. 집결장소는 15355 Wetherburn Cout. 수익금은 암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한인들은 와싱턴중앙장로교회를 비롯 인근의 센터빌 침례교회, 불런 초등학교, 센터빌 장로교회 등에 주차시킨 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메릴랜드에서는 제 36회 베데스다 체비 체이스 칠면조 구보가 오전 8시30분 베데스다(9401 Old Georgetwon Road)에서 열린다. 등록비는 10K는 46달러.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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