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족교육위해 2만7,000달러 모아

2018-11-13 (화) 12:41:56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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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교육기금 모금 행사서

▶ 차기 이사장에 이현숙씨 확정

민족교육위해 2만7,000달러 모아
서북미 지역 한인 사회가 후손들의 한글 교육을 위해 십시일반 2만7,000달러를 모았다.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조영숙)는 지난 11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차세대를 위한 교육기금 모금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모두 2만 7,250달러의 교육기금을 모금했다.

이번 교육기금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4,000달러를 후원하고 신신 백화점, H-마트 팔도식품, 뱅크오브호프, 유니뱅크 등 한인 기업 및 교계가 적극 동참했다. 한인사회 대표 봉사기관인 대한부인회와 주시애틀 총영사관도 동참했다.

정정이 이사장은 “한인 차세대들에게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는 한글교육에 한인 커뮤니티가 동참해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후손들이 주류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고 애국하는 2세들이 될 수 있는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3년간 후손들의 교육에 앞장서는 직책을 맡아 긍지를 느꼈다”며 “차기 이사장에 선임된 이현숙 이사장이 효율적인 한국어 교육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현숙 부이사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선정했다.

조영숙 회장도 “내년 7월 시애틀에서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시애틀 지역 한인사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지난 3년간 이사장직을 맡았던 정정이씨에게 감사패를, 협의회 소속 11개 학교 6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차세대 리더상을 전달했다.

서북미협의회는 현재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 육성 ▲한국어 및 한국역사 문화 교육을 통한 정체성 확립 ▲한국어 확산 등을3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필교 기자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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