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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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려다 심장마비…응급처치로 목숨구해

2018-11-1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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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의 한 남성이 지난 6일, DC 소재 바나드 초등학교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당시 주변에 있던 투표 참여자들과 선거 자원봉사자들은 즉시 911에 전화를 걸었으며, 911 전화 교환원은 구조대원들이 출동하는 사이 전화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 처치 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덕분에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남성은 정상적으로 호흡을 하고 있었으며,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한편 현장 출동 구급대원은 “주변인들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그가 투표를 할 수는 없었지만 그보다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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