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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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이틀새 3곳 털려

2018-09-06 (목)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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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라우든 카운티서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에서 이틀동안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 곳에 강도가 들어 경찰이 용의자 공개수배에 나섰다.

첫 번째 강도사건은 3일 오전 2시41분 드라이밀 로드 110 소재 세븐일레븐에서 발생했다. 이어 오전 2시54분에는 첫번째 세븐일레븐에서 2마일 떨어진 필드스톤 드라이브 700 소재 세븐 일레븐에도 강도가 들었다.

이 사건들이 발생한 직후부터 라우든 카운티 쉐리프국은 지역 세븐일레븐들의 순찰을 강화했고 다음날인 4일 오전 3시30분 세번째 강도사건이 또 발생했다.
용의자는 계산대 직원에게 총을 겨누며 돈을 요구한 뒤 매장을 나가던 중 순찰을 돌던 라우든 카운티 쉐리프와 맞닥뜨렸다.

도망가는 용의자를 쉐리프가 쫓아갔지만 범인은 차를 타고 도주했다.
용의자는 당시 회색 스키 마스크와 검은색 나이키 스웨터,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고, 도주차량은 밝은 색상의 4도어 세단이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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