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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평균 주급 3% 올라

2018-08-26 (일)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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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2달러… 전국 최상위 수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근로자들의 2018년 1/4분기 평균 주급(average weekly wage)이 1년전에 비해 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349개 카운티 중 14번째로 높은 인상률이다.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 근로자들의 1/4분기 평균 주급은 1,802달러로 이는 전국 최상위 10위권에 근접한 높은 금액이다.
버지니아의 카운티 중 평균 주급액이 가장 높은 곳은 알링턴으로 1.917달러, 전국 9위를 기록했다.

그 밖의 지역을 보면 알렉산드리아의 평균 주급은 1,499달러, 리치몬드 1,308달러, 라우든 카운티 1,289달러,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936달러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평균 주급이 높았던 곳은 뉴욕 맨하탄 3,087달러,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2,651달러 등이었다.

한편 근로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카운티는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 442만 명, 쿡 카운티(캘리포니아) 257만 명, 뉴욕 245만 명, 4위 해리스 카운티(텍사스) 229만 명 등이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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