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VA 고교생 SOL 합격률 하락

2018-08-26 (일) 박지영 기자
크게 작게

▶ 영어 독해력·수학·사회과학 등 전부문서

버지니아주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의 표준학력고사인 SOL(Standards of Learning) 테스트 합격률이 다소 하락했다.
주내 공립고교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알아보는 SOL 테스트의 올해 성적이 다소 내려간 것이다.

주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역사 및 사회과학 과목의 SOL 합격률은 전년도 86%에서 올해 84%로 떨어졌다.
영어 독해력 테스트 합격률은 지난해 80%에서 올해 79%로, 영어 작문 합격률도 지난해 79%에서 이번에는 78%로 조금씩 떨어졌다.

수학 시험 합격률은 2015-2016학년도 80%에서 2016-201학년도 79%, 2017-2018학년도 78%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과학 시험 합격률도 83%에서 82%, 81%로 점점 떨어지고 있다.
2012년 처음 도입된 SOL 테스트 결과는 주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뿐 아니라 각 학교의 학력 인가 평가 기준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버지니아주는 SOL 테스트를 치를 때 연방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전국 시스템에 근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주교육부는 전국 시스템을 기준으로 난이도 수준을 맞춰 자체 방식으로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