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메이슨 대학 교수 성추행 혐의 은퇴 결정
2018-08-24 (금)
박지영 기자
성추행 혐의를 받아 온 조지 메이슨 대학교 교수가 해고되기 전 은퇴를 결정했다.
지난 2월 학생 성추행 혐의가 붉어져 질타를 받아온 피터 포버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학교측으로부터 행정 휴직 처분을 받았고, 정식 파면절차가 시작되자 지난 5월 은퇴했다.
워싱턴포스트 최근 보도에 따르면 포버 교수는 음주 후 한 남학생을 숙소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학생은 포버 교수에 대해 학내 인권에 관한 연방법 타이틀 9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포버 교수측 변호사는 그가 학생과 불건전한 대화를 나눈 것은 인정하나 신체접촉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