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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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이슬람사원서 살해 협박, 차량 난동

2018-08-22 (수)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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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이슬람 사원에서 한 남성이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절카르나인 칸(22, Zulqarnain Khan)은 지난 19일 밤 스프링필드 포익로드 8608 소재 이슬람 사원 마시드 누르 모스크에서 난동을 부렸다.
칸은 이슬람 사원에 있는 사람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자신의 차로 주차장의 자동차 세 대를 들이받았다.

주위 사람의 신고로 카운티 경찰이 출동했을 때 칸은 경찰에게까지 자신의 차로 돌진한 뒤 달아나다 붙잡혔다. 칸은 협박, 기물파괴 등 중죄로 기소돼 보석금 불가,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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