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갖기 좋은 주에 대한 전국 조사에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가 나란히 18위, 19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발표한 전국 50개 주에 대한 ’직업 갖기 좋은 주’ 조사 결과다. 워싱턴 DC는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조사에서는 주내 직업의 수요와 환경 등 직업시장의 상태, 그리고 지역경제의 상태라는 두가지면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버지니아는 총점 58.42점으로 18위를 차지했고, 직업시장 상태에서는 9위, 지역경제 상황에서는 30위를 받았다.
메릴랜드는 총점 57.79점으로 19위를 차지했고 직업시장 상태에서는 3위, 지역경제 상황에서는 40위를 받았다.
직업을 갖기 좋은 주 전국 1위는 워싱턴주(총점 71.45점), 2위는 콜로라도(70.04점), 3위는 미네소타(65.13점), 4위는 유타(64.00점), 5위는 뉴햄프셔(62.41점)로 나타났다.
직업을 갖기에 좋지 않은 주로는 46위 펜실베니아(총점 41.94점), 47위 루이지아나(41.38점), 48위 켄터키(40.18점), 49위 미시시피(39.92점), 그리고 50위 웨스트 버지니아(33.61점)가 기록됐다.
한편 가장 직업을 찾기 쉬운 주는 뉴햄프셔, 취업률 성장 1위는 조지아, 그리고 직업 만족도가 가장 높은 주는 아이다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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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