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먹기대회 세계 챔피언 올라
2018-06-06 (수)
박지영 기자
버지니아 남성이 3일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굴먹기대회에서 세계 챔피언이 됐다.
뉴 올리언즈 굴축제의 일환으로 프랑스 쿼터와 미시시피 강 사이 올덴버그 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버지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대런 브리든이 8분만에 480개의 굴을 먹어 치워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챔피언이었던 아리조나 주민 미셸 레스코는 324개의 굴을 먹어 올해 2위가 됐고, 대런 비르든이 매우 큰 차이로 우승했다. 3위는 뉴 올리언즈 주민 아드리안 모건으로 312개를 먹었다.
올해 2일에서 3일까지 열린 뉴 올리언즈 굴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굴요리 경연 등이 펼쳐지는 행사로, 재즈와 프랑스 문화도시로 유명한 뉴올리언즈 여행을 겸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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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