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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아파트 렌트비 6년 사이 25%나 올라

2018-05-31 (목)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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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리치몬드 지역의 평균 아파트 렌트비가 6년새 2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가 부동산 조사기관 코스타 리얼티의 자료를 바탕으로 2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12년 이후 리치몬드 메트로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는 급격히 치솟고 있다.

리치몬드 메트로 지역의 원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2012년 말 800달러에서 현재 1,000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평균치로 일부 지역의 렌트비 인상률은 훨씬 더 심했다.

원인은 리치몬드 메트로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증가다. 리치몬드시의 인구는 체스터필드, 하노버, 헨리코 카운티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백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2012년 이래 메트로 지역 중심부에만 7만명이나 인구가 증가해 전례 없는 아파트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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