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컵 결승전 응원 인파로 오늘부터 DC 북서부 일부도로 통제
2018-05-30 (수)
박지영 기자
워싱턴 캐피털스가 20년만에 스탠리컵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경기 때마다 응원인파가 거리로 쏟아져나오고 있다. 이에 DC 경찰국은 결승전 기간 동안 북서부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차량 운행이 통제되는 구간은 F스트리트 북서부 지역의 5스트리트에서 7스트리트까지, 그리고 5스트리트 북서부 지역의 E스트리트에서 G스트리트 사이로 기간은 29일(오늘) 오후 11시부터 내달 11일 새벽 3시까지다. 이밖에 거주민과 월주차 등록차량만 이용이 가능한 도로는 6스트리트 북서부 지역의 E 스트리트에서 H 스트리트 북서쪽까지다.
경찰은 해당지역에 진입시 거리의 응원인파와 보행자들로 인해 교통이 지연 또는 마비될 수 있고, 또한 금지된 장소에 잘못 주차된 차량은 견인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도로폐쇄 구간과 시각이 가변적이니 통행 전 경찰국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