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내셔널 몰서 대형 독사 잡혀
2018-05-28 (월)
박지영 기자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서 거대한 독사가 잡혔다.
22일 내셔널 몰 지역 이스트 포토맥 공원 북동쪽에서 발견된 이 대형 뱀은 코퍼헤드(Copperheads) 종으로 독이 있어 물리면 위험하다.
코퍼헤드 독사는 워싱턴 지역의 뱀들 가운데 유일하게 독이 있는 종류이며, 내셔널 몰에서 발견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국립공원 관리국(National Park Service)은 “일년 중 이 시즌이 되면 코퍼헤드 뱀이 자신의 둥지로부터 나와 같은 종류의 뱀을 찾아 돌아다닌다”면서 공원 등지에서 뱀을 볼 경우 급작스런 행동으로 놀래키지 말고 아무렇지도 않게, 천천히 움직여야 물릴 확률이 적다고 조언했다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