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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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대사관 쉐프들의 맛 향연

2018-05-16 (수)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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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제 10회 대사관 쉐프 챌린지 축제

30여개국 대사관의 쉐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의 향연을 펼치는 축제가 오는 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제 10회 대사관 쉐프 챌린지(10th Anniversary Events DC Embassy Chef Challenge)는 오는 17일 DC 소재 로널드 레이건 빌딩과 국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30여개국 대사관 쉐프들이 경합을 벌이는 요리왕을 뽑고, 방문객들에게 대사관별 전통 음식들을 선보이게 된다.
2017년 대사관 쉐프 챌린지에서는 모로코가 평가순위 1위를, 하아티가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대사관들은 각국의 전통요리는 물론 다양한 창작메뉴도 선보인다. 지난 9회간의 축제에서 대사관 쉐프들이 선보인 창작메뉴로는 피나 콜라다 마히, 칠레 연어 듀오, 에콰도르식 초콜릿, 카나식 졸로프밥, 하이티 새우, 혼두라스식 엔칠라다, 스리랑카식 코투 등이 있다.
올해 주요 참가국으로는 벨기에, 볼리비아, 카메룬, 캐나다, 콜롬비아, 가나, 이라크, 하이티, 케냐, 모로코, 파나마, 칠레, 필리핀, 페루, 스리랑카, 코트디부아르 등이 있다.
행사에서는 음식 외에 특별 수제맥주, 나라별 커피, 주스와 칵테일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가국별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입장권은 일반 90달러, VIP 175달러, 그리고 행사 후 파티 입장료는 50달러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웹사이트(eventsdcembassychefchallenge.com)에서 가능하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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